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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웹툰 추천 BEST 3🌚 그믐 조각 2020. 2. 7. 20:30
안녕하세요, 그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좋아했던 웹툰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제 취향은 잔인한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것 또는 희망찬 내용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3. 구사일생, 이랭
https://www.myktoon.com/web/works/list.kt?worksseq=778
#모험 #사회풍자 #저승 #저승라이프
말 그대로, 저승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 와 소재가 비슷한듯하나 또 다른 감동을 받으며 정주행중입니다.
현재 2부까지 완결난 상태이며, 최근 화를 보면 구사일생 제목의 의미에 대해 작가님이 해설해두셨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살아날 수 있을 것인지?
'사람은 평면적이지 않으며, 진정한 의미의 선인도, 악인도 없다'가 제 모토인데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말까지 마지막 1부를 남겨두고 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가담항설
현재 제가 목요일만을 기다리게 하는 웹툰, 가담항설입니다.
돌(石) 한설이와 복아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웹툰이고,
가담항설이라는, 소문의, 글이 힘을 과연 내가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가 반성할 수 있는 웹툰입니다.
배우는 것, 경험하는 것, 그리고 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명영이가 과연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가 떠오르네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라나는 것이다.
자라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변하는 것이다.
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배우는 것이다.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는 것이다.
당신 자신을 열어라.
-C.조이벨.C.
1. 연민의 굴레
대망의 1위! 연민의 굴레입니다.
저는 학생들이 주인공인 웹툰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때 그 감정이 너무 몽글몽글 예쁠뿐더러, 그 예리함이 너무나 마음에 밟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의 감정도 덜 귀한 감정이 없으며,
결국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나아가는 그 과정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연민의 굴레는 제가 생각하는 학원물의 정석! 입니다.
유일하게 제가 번외편(연민의 굴레 쉬는시간) 5권 전권을 모두 구매한 웹툰이기도 하고요!
읽으시는 모두의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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