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독후감/그믐🌚 책
-
[ 독후감 ] [ 책추천 ] <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김경진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11. 17. 21:12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6p. “”모든 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인 동시에 이웃에 대한 섬김이다”-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522년 교회설교집(Kirchenpostille)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구분 지으며 살아갑니다. 물론 일상 속에서 신앙이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지만, 살다 보면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중요한 업체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매일 반복적인 업무를 바쁘게 해내고, 당장 눈앞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공부하고, 집안일 또는 아픈 가족을 간병하는 등 일상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이해가 깊어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상과 신앙을 구분하는 것이 오..
-
[ 독후감 ] [ 책추천 ] < 오늘도 자람 , 이자람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11. 11. 23:25
오늘도 자람 :매일의 나는 다르고 그 다름이 내가 된다. 82p. “뒤늦게 알았다. 내 몸을 아끼는 것은 나 자신의 의무일뿐 다른 누가 챙겨주는 영역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몸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 내게 말을 하고 있고 그것을 듣고 행동해야 할 주체는 나뿐이다. 무대 안팎의 모든 위험은 온전히 내 몫이다. 건강 중 무엇이라도, 잃으면 나 혼자 잃는 것이고 책임질 이도 나뿐이다. 이제라도 이것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이제는 나의 한계치와 소멸점을 예민하게 감각한다. 우리 모두는 한계가 있는 몸을 가지고 있다. 한계를 한계로 만들 것인지 새로운 가능성의 출구로 인식할지는 각자의 몫이다. 다만 내게 해를 가하는 한계점에서는 깨끗이 포기하고 뒤돌아서기를 스스로에게 원한다. 여전히 나는 쉽지 않은 작창으로 드라..
-
[ 독후감 ] [ 책추천 ] <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 러스 램지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10. 28. 23:53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 인생의 구원과 위로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 16p.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은 눈앞에 있는 단편들을 보고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는 것이다.” 20p. “헨리 나우웬은 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망가짐에는 오직 그 망가짐을 둘러싼 긍휼에서 오는 아름다움 밖에 없다.” 우리의 상처는 그 자체로는 전혀 아름답지 않다. 하지만 그 상처의 치유 이면의 이야기는 아름답다. 그런데 치유가 필요한 상처를 숨기고서 어떻게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얻고 전할 수 있겠는가.” 38p.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꼭 실용적이지는 않다. 하나님이 그것들을 아름답게 만드신 것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실용주의 경제의 잠에서 깨우시기 위해서다..
-
[ 독후감 ] [ 책추천 ]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호프 자런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10. 27. 22:3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The story of more 122p. “전기는 기적과도 같은 발명품이다. 어둠을 밝혀서 해가 진 뒤에도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려주었고, 간호사와 의사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도구를 살균할 수 있게 해주었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태어난 이후로 나는 이런 사치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겼고, 나와 마찬가지로 행동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왔다. 한 가지 슬픈 사실은 지난 50년 동안 이런 혁신이 이 세상의 다른 많은 사람에게는 혜택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이미 엄청나게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겠지만, 에너지를 너무 적게 사용하는 또 다른 세계에 관해서..
-
[독후감][책추천] <빈 무덤 사건, 권해생>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10. 17. 20:59
빈무덤사건 : 사복음서에서 새롭게 발견한 예수의 부활 15p. “많은 현대인이 공허한 일상을 살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다양한 경력으로 자신을 꾸미지만 속은 비어있다. 무언가를 얻은 것 같지만 여전히 비어 있는 자신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친다. 파스칼(Blaise Pascal)은,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다고 했다.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 없다. 따라서 오늘도 빈 가슴을 채우려고 발버둥 치는 당신에게 빈 무덤을 만나라고 말해 주고 싶다. 무덤을 비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라! 아들을 살리신 하나님을 만나라! 그래서 텅 빈 인생이 아니라 꽉 찬 인생을 살아라! 예수님은 자신의 무덤을 비우고 나를 채우신다. 그분의 영과 말씀으로 그분의 사람을 채우신다. 또한 아들을 통해 아버지..
-
[독후감] [책추천] < 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스캇 솔즈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9. 23. 21:48
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아픈 인생에 건네는 깊은 위로 51p. “이사야가 그토록 비통해한 이유가 자신의 입술이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선지자가 자신의 입술을 저주한 것은 학자가 자신의 지성을, 육상선수가 자신의 다리를, 외과 의사가 자신의 손가락을, 가수가 자신의 성대를 저주한 것과도 같다. 다시 말해, 전혀 뜻밖의 일이다. 세상에 누가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을 혐오하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우리의 삶의 가장 강한 기초로 삼는 것들(이사야의 경우에는 자신의 입술)은 우리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지구 전체와 함께 흔들린다.” 58p. “움직여야 할 가장 큰 산은 곤고하고 피곤한 인간의 마음이다. 이 마음은 더 손써 볼 여지가 없지 않는 이상 예수님께로..
-
[독후감] [책추천] <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 정세랑 김인영 손수현 이랑 이소영 이반지하 하미나 김소영 니키리 김정연 외 10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9. 22. 16:31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14p. “막힌 벽, 제한선, “너는 여기까지만 해”하고 가로막는 손이 나타나면 함께 넘어갈 수 있을 거예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더 나빴던 과거에도 자기 확신을 잃지 않았던 여성들처럼요. 어떤 거부는 거부받는 사람에게 결함이 있는 게 아니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걸 점점 더 명확하게 보게 됩니다. 혼자 걸을 때도 함께라는 걸 알고 나자 벽들이 투명해져요. 벽을 짓는 사람들보다 멀리 걸어가기로 해요.” 24p. “자신의 위치를 알고, 가진 힘과 정성을 선한 일에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 일인지요.” 25p. “여성들이 서로를 독려하고 끌어줄 때 발휘되는 힘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 잘했다고 더 많이 말해줘야 합니다. 여성..
-
[독후감] [책추천] < 방해받지 않는 삶, 밥 고프 >그믐🌚 독후감/그믐🌚 책 2022. 8. 15. 15:08
방해받지 않는 삶 : 삶을 온전하게, 영혼을 충만하게 28p. “남들과 같아지려고 애쓰지 말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독특한 은사가 온전히 펼쳐지지 못한다. 예수님은 서로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만 하늘 아버지와의 풍성한 관계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이 지으신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은 분명 좋은 상태가 아니다. 이 상태를 계속해서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려 하지 말라. 더 많은 지식을 얻거나 논쟁한다고 더 풍성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것들에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 가서 주변 사람과 ‘하나’가 되라.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 편한 사람하고만 어울리지 말라. 어울리기 힘든 ..